『레이와 4년(2022년) 가고시마현 본격 소주 감정회 총재상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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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난카타’는 2022년에 열린 가고시마현 본격 소주(정통 이모소주) 감정회에서 총재상을 수상했습니다.
- 특히 이 상은 연속 수상으로, 지역 내에서 품질과 맛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큽니다 .
일본에서 사랑받는 이유
‘미난카타’는 일본 가고시마 지역에서만 유통되는 한정판 고구마 소주로, 지역 특산품으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상품명 ‘미난카타(みなんかた)’는 ‘남쪽의 방향’ 또는 ‘남쪽에서 온 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예전 가고시마 방언에서 ‘진한 술’이라는 뜻으로도 사용되어 이름부터 강한 개성과 전통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여과 방식으로 생산되어, 여과를 최소화하고 고구마 원재료의 깊고 자연스러운 단맛과 농도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고구마 소주를 오랫동안 즐겨온 애호가들 사이에서 “옛날 스타일의 농밀한 소주를 원할 때 선택하는 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조사 소개 – 사츠마주조
미난카타는 일본 가고시마현 마쿠라자키시에 위치한 ‘사츠마주조’라는 전통 깊은 양조장에서 생산됩니다.
사츠마주조는 1936년에 설립되어 8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고구마 소주의 본고장인 가고시마에서 ‘사츠마시라나미’ 등 다양한 히트작을 만든 대표적인 주조 회사입니다.
기존의 대량 생산 방식보다는, 지역성과 수작업 정성에 기반한 술을 중요시하며, 현지 원료 사용과 전통 방식을 유지하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맛・특징
‘미난카타’는 고구마 품종 중에서도 진한 단맛과 향을 자랑하는 ‘고가네센간’을 사용하고 있으며, 흑누룩으로 발효하여 짙은 향과 깊은 단맛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여과 상태로 병입되기 때문에 입안에 풍미가 오래 남으며, 독특한 식감이 매력적인 소주입니다.
전통적인 상압 증류 방식으로 고구마 본연의 풍부한 단맛과 미묘한 특유의 맛까지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술의 질감은 무겁고 진하며, 향도 강한 편입니다. 고구마 껍질의 구수함과 숙성된 단맛이 잘 어우러져 묵직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께 적합합니다.
음식과 페어링
이 소주는 맛이 진하고 향이 강하기 때문에, 비교적 향이 강하거나 감칠맛이 있는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예를 들면, 고등어 된장조림, 진한 간장소스의 가지조림, 두툼한 구운 돼지고기, 감자조림, 곤약 요리 등과 궁합이 좋습니다.
또한 단맛이 있는 안주 류, 고구마 튀김이나 고구마 경단 과도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온더락, 물 또는 뜨거운 물로 희석하여 마시면 향과 맛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상품 상세 정보
미난카타는 고구마(고가네센간), 국산 쌀로 만든 흑누룩을 원료로 사용하며, 알코올 도수는 25도입니다. 상압 증류 방식으로 제조되며, 유리병 포장으로 판매됩니다.
가고시마 지역 한정 유통 제품으로서, 무여과 상태의 진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