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역사·배경 하카이산 주조는 1922년에 니가타현 미나미우오누마 군에서 설립되었습니다. 하카이산(八海山)의 풍부한 설원을 통해 흘러내리는 맑고 부드러운 지하수를 양조수로 사용해 왔으며, 지역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면서 최고 품질의 사케를 만들어 온 양조장입니다. 설립 이래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정직하고 깨끗한 맛’을 지향하며 세계 각지로 그 명성을 넓혀 왔습니다.
향 잔에 따라 올려지는 향은 신선하게 짜낸 새 술 특유의 상쾌함이 먼저 느껴지며, 은은한 단맛과 함께 과일 같은 프루티한 아로마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특히 살짝 사과를 연상시키는 달콤함과 라무네를 떠올리게 하는 산뜻함이 조화를 이룹니다.
맛 첫 모금에는 진한 감칠맛과 부드러운 질감이 입 안 가득 퍼지며, 쌀의 고소함이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이어서 하카이산 특유의 깔끔하고 드라이한 뒷맛이 입 안을 개운하게 정리해 주어, 계속해서 잔이 당기는 맛입니다.
특징 이 술은 가수(加水) 조정을 하지 않은 ‘생원주’로, 알코올 도수 19%의 진한 볼륨감을 자랑합니다. 매년 11월부터 1월까지 겨울철 한정으로만 출시되며, ‘방금 짜낸 신선함’과 ‘강렬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니아층 사이에서 크게 어필합니다. 한정 생산되는 만큼 품절이 빠르고, 매해 새로운 제철 맛을 경험하려는 수요로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