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역사 및 배경 ‘료우코(Ryoko)’ 브랜드는 니가타현 에치고 평야의 가쿠다 산 기슭에서 전통적인 양조 방식을 이어온 미네노하쿠바이(峰乃白梅) 주조에서 선보이는 준마이(純米) 드라이 사케 시리즈입니다. 이 양조장은 약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전통적인 ‘니가타류 건조·짧은 맛(辛口・短味)’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되, 료우코 시리즈에서는 “향(香り)·부드러움·맛(旨味)”을 강조한 ‘새로운 맛의 개척’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 향(아로마): 갓 짠 레몬 껍질에서 올라오는 상쾌한 시트러스 오일이 첫인상을 장식하며, 뒤이어 허브와 풀잎의 향기가 풍부하게 퍼집니다.
• 맛(테이스트): 입안에서는 청사과·멜론의 과실미가 느껴지며 미네랄 감이 균형을 잡아줍니다. 부드러운 발포감과 함께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지고, 마지막에는 바삭하게 마무리되는 드라이한 여운이 특징입니다.
음식 페어링
그릴 요리: 셰프 추천처럼 구운 고기나 야키토리(焼き鳥)와 잘 어울립니다.
치즈 & 파스타: 하드 치즈, 카치오 에 페페(Cacio e pepe)의 크리미함을 잘 살려주고,
튀김류: 돈카츠 같은 소스 가츠, 슈니첼에 자가소스를 곁들였을 때 궁합이 좋습니다.
양념 고기: 달콤 짭짤한 타래 소스를 바른 야키니쿠에도 추천됩니다.
주요 사양
쌀 품종: 데와산산(Dewasansan)
정미율: 60%
도정 후 술미터값(SMV): +9 (또는 +10)
알코올 도수: 15–16%
산도: 1.8–1.9
아미노산도: 1.1
누룩 효모: 자체 개발 효모
추천 온도: 차갑게(10–15℃) 또는 실온
이러한 특성 덕분에 료우코 준마이 드라이는 ‘사케 초심자’와 ‘매니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균형 잡힌 드라이 사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